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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한숨 쉰 그로시 / 끝까지 간다? / 진심 알리기

2023-07-09 9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Q. 여랑야랑, 정치부 최수연 기자와 함께합니다.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민주당을 만난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보이네요. <br><br>네,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, 입국 길도 험난했는데요. <br><br>오늘 국회 등원길도 쉽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위성곤 / 민주당 의원] <br>"나이스투미츄 미스터 위" "오케이 오케이" <br> <br>Q. 시위대가 국회에서도 반대 시위를 벌였네요. 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은 어땠나요. <br><br>면담에 앞서 사진촬영도 하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요. <br><br>민주당의 비판이 이어지자 그로시 사무총장, 한숨을 푹 내쉬었습니다. <br> <br>[위성곤 / 더불어민주당 이원] <br>" 대민 국민 85%가 후쿠시마 원전 해양 투기 반대하며… " "피해보다 이익이 더 큰 것인지 주변국의 피해는 어떤지… " <br><br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대민 국민들은 굳이 오염수를 마실 생각도 없고 오염수에서 수영할 생각도 없다는 점 말씀 드려." <br> <br>Q. 시간이 지날수록 그로시 사무총장 얼굴이 굳는거 같은데요. <br><br>시위대는 그로시 사무총장의 출국장에도 등장했는데요.<br><br>국민의힘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김민수 / 국민의힘 대변인 (오늘)] <br>우리나라를 찾은 외교사절에 대한 저급한 정치적 시위는 국격을 떨어트렸습니다. 계속되는 ‘후쿠시마 괴담 선동’의 행태가 <br>그저 낯부끄러울 입니다. <br> <br>Q. 그로시 사무총장에게는 쉽지 않은 방한이었던거 같네요. 다음 주제입니다. '끝까지 간다?' 물음표가 달려있네요? <br><br>민주당 의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 단식, 도보 순례 등 연일 강경 투쟁을 이어가고 있죠. <br> <br>[우원식 / 더불어민주당 의원(그제)] <br>"(단식으로) 몸무게가 좀 조정되면서 이제 청년 모습이 좀 나오는 것 같아서 저도 거울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. 혈압이 정상이 돼서 그것도 기분 좋은 일이고요." 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쓰레기를 버리지 말라는데 바다에 오염수를 버리다니..." <br> <br>[현장음]<br>"아 뜨거워!" 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우지순 파이팅" <br><br>Q. 각자의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가는 거군요. 여론은 어떻습니까? <br><br>민주당의 '오염수 총력전'이 여론의 호응을 받고 있는가, 여기에 대해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고민의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> <br>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 오히려 하락세인 결과들이 나오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당 일각에서도 출구전략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. <br><br>어제였죠, 토요일 매주 갖던 장외 규탄대회를 하지 않았는데요.  <br><br>당 지도부 관계자는 "투쟁 방식이 바뀌어야 한다고 본다"고 전했습니다. <br> <br>Q. 마지막 주제보죠. 진심 알리기. 누가 진심을 알리려 하는 겁니까. <br><br>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 김남국 무소속 의원입니다. <br><br>현재 국회 윤리특위의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죠. <br><br>어제 김 의원이 SNS에 글을 썼는데요. <br> <br>"진심을 다해 진정성 있게 일했다" "어떻게 해야 진심이 온전히 전해질 지 모르겠지만, 더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일하겠다"며 심정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Q. 진심을 많이 언급했네요. 억울함을 표한 부분도 있다고요? <br><br>'대선자금 세탁 주장'과, '가난 코스프레'는 콕 집어서 아니라고 강조했는데요. <br><br>"매일 라면만 먹는다" 등 과거 유튜브 발언들 때문에 '가난 코스프레' 지적이 나온바 있습니다. <br> <br>[김남국 / 당시 민주당 의원](과거 유튜브 영상) <br>"후원금 사실 청년들이 모집하기가 쉽지가 않은데요" <br> <br>Q. 김 의원, 공개행보도 시작했다고요? <br><br>그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김 의원이 참석한 건데요. <br><br>" 그렇게 힘들지 않다" " 항상 긍정적으로 보내려고 해서 알차게 많은 것들을 하고 있다"며 근황을 알렸습니다. <br> <br>국민의힘은 국민이 느끼는건 진심이 아닌 배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. <br><br>[이민찬 /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] <br>" 아직도 정치에 미련이 남아 '정말 진심을 다해 진정성 있게 일했다'고 스스로 평가하니 기가 찰 따름입니다. " <br> <br>김남국 의원의 진심이 국민에게 통하기 위해서는요. <br> <br>그 무엇보다국민들의 공감이 우선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. (공감우선)<br /><br /><br /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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